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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2014 브라질 월드컵 1라운드가 끝이 났습니다.

 

 

 

월드컵이 시작된지 6일이 지나며 모든조의 1라운드가 끝이 났습니다.

 

 

월드컵1라운드 최대의 이변이라면 네덜란드 - 스페인전이라고 볼수 있지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그 결승전 상대였던 네덜란드...

 

이번에는 조별예선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아마 박빙의 승부를 예측한분들이 많았지만 결과는 스페인의 대참패로 끝이 났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기결과였고, 로벤의 투지와 근성에 다시한번 놀라게 된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고개를 숙였던 한남자...이케르 카시야스...정말이지 안타까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두경기가 남아있으니 응원하겠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포르투갈과 독일의 경기였습니다.

 

역시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고, 호날두와 독일의 경기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원맨팀과 전차군단 독일의 대결...

 

 

이미 0 - 2로 기운상태에서 묄러에게 머리를 부딪히며 퇴장당하며 경기는 완전히 길어졌습니다.

 

 

경기내내 집중압박을 당하며 고립되었던 호날두...

 

 

홀로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사실 팀 전체가 호날두의 의존도가 너무 높은듯한 모습을 계속 보여줬고, 독일은 그런점을 활용해서 포르투갈을 묶어서 박살을 낸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0 - 4 대패...

 

코엔트랑과 알메이다가 부상으로 남은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이고, 페페는 퇴장으로 인하여 남은 2경기 출전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사실상 팀의 핵심전력이 이탈한 상황에서 홀로 팀을 이끌게 된 호날두...선전을 기원합니다.

 

과연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남은경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