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2G폰의 종결자라 불리우는 "햅틱착"을 내손에 넣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냈던가...
원했던 화이트는 아니지만 골드블랙일뻔 했다는것을 떠올리면 화이트에 가까운 스카이 블루여서 기쁘군요...ㅎ
햅틱 시리즈의 열번째이자, 2G 최초의 풀터치폰 "햅틱 착"
말그대로 손에 착 감기는듯한 그립감과, 유선형의 아름다운 바디라인..
한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하고 슬림한 사이즈와 디자인은 분명 2G폰 사용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죠...^^
통신시장의 흐름상 결국은 3G로 옮겨가게 되겠지만 나의 2G마지막 모델이 될 햅틱착으로 생각하기에 기쁘면서도 애착심이 더욱 생기는듯한 느낌입니다.
휴대폰을 받고 뒤커버를 열어 배터리를 부착하기전 제조연월일을 살펴본 결과 2011.11.10...제가 수령한 날짜는 19일...
거의 출시되자 말자 내손으로 넘어온 따끈따끈한 햅틱착!!! 거기다 개봉씰도 아니었던 점까지...이런 감격이...ㅎㅎㅎ
이미지에서의 컬러는 화이트지만 제것은 스카이블루 라는점...다시한번 밝혀둡니다.^^
화이트도 이쁘지만 스카이블루도 충분히 이쁘더군요...그 외의 색상은 제가 원하는 색상이 아니기에 그렇더라구요...^^
첫통화를 해본결과 폴더나, 슬라이드폰만 써왔던 저로썬 햅틱착이 너무나 작게 느껴졌습니다. 내얼굴이 큰건지;;;
그런데 통화감이나 목소리 전달은 상당하더군요...만족,만족 또 만족하고, 원했던 만큼의 기쁨도 함께 입니다...^^
당분간 나와 함께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낼 햅틱착에게 함께 화이팅하자고 얘기하며...^^